기차표 예매, KTX·SRT·고속버스·시외버스는 어디서 하나
기차표 예매는 타려는 열차가 누구 소속인지에 따라 들어갈 곳이 갈립니다. KTX와 ITX, 무궁화호는 코레일 홈페이지나 코레일+ 앱에서, SRT는 SR 홈페이지나 SRT 앱에서 삽니다. 버스는 고속버스라면 고속버스통합예매, 시외버스라면 티머니 시외버스 통합예매나 버스타고를 씁니다. 여기에 하나가 더 바뀝니다. 10월 1일부터 코레일 승차권은 출발 1개월 전이 아니라 2개월 전 오전 7시부터 열립니다.
교통수단별 예매처와 예매가 열리는 시점
서울에서 부산을 가더라도 서울역·용산역에서 타는 KTX와 수서역에서 타는 SRT는 판매하는 회사가 다릅니다. 그래서 코레일 앱에서 SRT 시간표를 찾다가 헤매는 일이 생깁니다. 버스도 비슷해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예매 시스템이 따로 돌아갑니다.
| 교통수단 | 예매 사이트·앱 | 예매가 열리는 시점 | 알아둘 점 |
|---|---|---|---|
| KTX·ITX·무궁화호 (코레일) |
코레일 홈페이지(korail.com), 코레일+ 앱, 역 창구, 자동발매기 | 9월까지 출발 1개월 전 07시 → 10월 1일부터 출발 2개월 전 07시 | 회원이 아니어도 네이버·카카오 등 간편인증으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
| SRT (SR) |
SR 홈페이지(etk.srail.kr), SRT 앱, 역 창구, 자동발매기 | SR 이용안내 기준 출발 1개월 전 07:00(9월 30일 현재 표기) | 홈페이지는 출발 20분 전까지, 앱은 출발 전까지 살 수 있습니다. |
| 고속버스 | 고속버스통합예매(kobus.co.kr), 고속버스 모바일 앱, 터미널 | 정해진 날짜 없음. 다음 달 배차는 보통 전월 20일경 입력 | 한 번에 최대 6매까지 예매됩니다. |
| 시외버스 | 티머니 시외버스 통합예매(txbus.t-money.co.kr), 버스타고(bustago.or.kr), 터미널 | 배차정보가 입력된 날까지. 보통 오늘부터 약 1개월 뒤까지 | 터미널에 따라 쓰는 예매 시스템이 달라, 한쪽에 노선이 없으면 다른 쪽을 찾아봅니다. |
10월 1일부터 기차표 예매는 출발 두 달 전부터
코레일 승차권 구매 안내에 올라온 공지를 보면, 10월 1일부터 승차권 예매 기간이 열차 출발 2개월 전 오전 7시로 늘어납니다. 지금까지는 3월 28일 표를 2월 28일에 사는 식으로 딱 한 달 전에 열렸습니다.
첫날만 예외가 있습니다. 11월 1일부터 12월 1일 사이에 출발하는 승차권은 10월 1일 오전 10시에 한꺼번에 열리고, 그 뒤로는 다시 매일 오전 7시에 두 달 뒤 날짜가 풀리는 구조입니다. 11월 말이나 12월에 이동할 일정이 있다면 10월 초부터 표를 잡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SRT는 조금 조심해서 봐야 합니다. 언론 보도에서는 SRT도 함께 두 달 전 예매로 바뀐다고 전했지만, 9월 30일 현재 SR 승차권 구입·환불 안내에는 여전히 출발 1개월 전 07:00으로 적혀 있습니다. 수서발 열차를 탈 계획이라면 SR 공지사항에서 적용 날짜를 한 번 더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코레일+ 앱 예매 순서
코레일 앱 이름이 코레일톡에서 코레일+로 바뀌어서, 예전 이름으로 앱을 찾다가 못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매 흐름은 홈페이지와 앱이 거의 같습니다.
취소 위약금은 출발 요일과 취소 시점으로 갈립니다
같은 날 취소해도 월요일 출발 표와 금요일 출발 표의 위약금이 다릅니다. 아래는 코레일이 안내하는 일반 승차권 기준이고, SR 안내에 나온 비율도 같은 구조입니다.
| 취소 시점 | 월~목요일 출발 | 금~일·공휴일·명절 출발 |
|---|---|---|
| 1개월 전 ~ 출발 2일 전 | 무료 | 최저위약금 400원 |
| 출발 1일 전 | 무료 | 5% |
| 출발 당일 ~ 3시간 전 | 무료 | 10% |
| 3시간 전 ~ 출발 전 | 5% | 20% |
| 출발 후 20분까지(역 창구) | 15% | 30% |
| 출발 후 20~60분(역 창구) | 40% | 40% |
| 출발 후 60분 ~ 도착(역 창구) | 70% | 70% |
출발 시각이 지나면 원칙적으로 역 창구에서만 환불됩니다. 다만 코레일+에서 산 KTX 표는 출발 후 10분까지, 열차 안에 있지 않은 것이 확인되면 앱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SRT 앱에서 산 표도 출발 후 10분까지 앱 환불이 됩니다. 도착역 도착 시각이 지나면 두 곳 모두 환불이 안 됩니다. SR은 주말 표의 최저위약금을 구매일 포함 7일 안에 환불하면 감면해 준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고속버스·시외버스 예매에서 자주 막히는 부분
고속버스통합예매 FAQ에 따르면 예매 가능 기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출발지 터미널이 배차정보를 입력해야 조회됩니다. 다음 달 배차는 보통 전월 20일경 입력되지만 터미널마다 다르니, 계속 안 보이면 출발지 터미널에 문의합니다.
같은 날짜·같은 노선이라면 출발 1시간 전까지 [예매 확인/취소/변경]에서 시간 변경이 1회 되고, 이때는 수수료가 붙지 않습니다. 날짜를 옮기려면 취소 후 다시 예매해야 하므로 취소 수수료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고속버스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때 “모바일티켓”을 골라야 앱에서 조회하고 쓸 수 있습니다. “일반티켓”으로 샀다면 앱에는 뜨지 않고, 홈페이지에서 예매한 표는 변경·취소도 홈페이지나 창구에서 해야 합니다.
티머니 시외버스 통합예매에서 원하는 노선이 없으면 버스타고에서 검색해 봅니다. 일부 소도시 터미널은 온라인 예매 자체를 받지 않아 창구에서만 표를 팔기도 합니다.
버스 취소 수수료는 고속버스통합예매 공지사항의 취소수수료 안내를 따르고, 차량이 도착한 뒤에는 100% 위약금이 붙습니다. 출발이 가까워질수록 수수료가 커지는 구조라서 일정이 흔들리면 미리 취소하는 쪽이 손해가 적습니다.
예매 사이트는 공식 주소로 들어가세요
승차권 예매는 카드 결제와 본인인증이 함께 들어가기 때문에, 검색 결과에서 아무 링크나 누르기보다 공식 도메인을 확인하고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코레일은 예전 주소인 letskorail.com으로 접속해도 지금은 korail.com으로 연결됩니다. SRT는 srail.or.kr이나 etk.srail.kr, 고속버스는 kobus.co.kr이 공식 예매처입니다.
자주 쓰는 사이트의 정확한 주소가 헷갈린다면 사이트 이름은 아는데 주소를 모를 때 찾는 방법에서 공식 주소를 가려내는 순서를 볼 수 있습니다.
교통·생활 사이트는 분야별로 비교해보세요
기차표 예매 말고도 지도, 날씨, 우편처럼 이동 전에 챙겨 볼 사이트가 있다면 링크집의 생활 편의 사이트모음에서 코레일, 네이버 지도, 기상청 날씨누리 등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용하려는 사이트가 정해져 있고 주소만 필요하다면 전체 주소모음이 빠르고, 비슷한 용도의 서비스를 여럿 비교하려면 목적별 링크모음이 편합니다.